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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밌는 놀이

2008/08/25 16:22  낙서
[ Drifter ] 님의 전생정보

아스트랄계에서 추출한 당신의 전생 정보 내역을 분석해본 결과,

당신은 메이지시대 일본 작은마을 에 살았던 민간인이었 습니다.

그 당시에, 당신은 일본 작은마을 에서 농사를 했 었습니다.

당신이 인생에서 가장 행복했던 때는, 농사가 잘 되어서 풍년이었을 때 이고,

당신이 인생에서 가장 불행했던 때는, 농사가 흉년이었을 때 였으며,

당신의 죽음은, 땡볕아래서 밭을 갈다가 과로로 쓰러졌는데, 그 누구에게도 발견되지 못해 쓸쓸히 죽어간 비극적인 죽음이었습니다.

은밀한 전생체험 : http://blcat.kr/@/life.php

----------------------------------------------------------------------------------------------------

그전엔 재미삼아 돈을 주고(?) 해본적도 있습니다. 그 땐 조선시대 포졸이라더니... :(

그래도 열심히 살다가 죽었다고 해주시니 감사혀요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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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ogIcon Dangson  2008/08/26 12:08  p x r

조선시대에 포졸, 그 다음은 농부인가요? ㅎㅎ

BlogIcon Drifter  2008/08/26 20:03  p x

전생과 현생이 180도 틀리다는걸 알것같네요.

딱 제경우만 봐서는... ㅎㅎㅎ

BlogIcon wertherche  2008/08/26 14:32  p x r

역시 님은 몸으로 떄우는게 짱!!

BlogIcon Drifter  2008/08/26 20:03  p x

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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左? 右?

2008/08/20 04:43  구질구질 | , , 깨달음, 블로그, 블로그는 변기가 아니에요, 숟가락은 입으로 넣는겁니다

 오늘은 무익한 여유를 부렸습니다. 이젠 지겨워 지는게 다행이지만, 게임도 했구요. 음악도 들었습니다. 그리고 시간가는줄 모르고 블로깅도 했습니다. 사실 블로그를 구경하는 것 만큼 재미난것도 없지요. 할게 산더미 같을때 여유를 부리면 시간가는줄을 몰라요. 제일 재밌기도 하고요.

 '아.. 이제 자야겠다..' 라고 맘먹었을때, 잠을 확 달아나게 해주는 포스팅과 블로그를 발견했습니다. 그리고 더 많은 글들과 블로그들을 발견할 수 있었습니다. 솔직히 블로그는 개인적인 의견으로 이루어지는 것이기 때문에 어떤 글을 올리든, 어떠한 의견을 피력하든 상관없다고 생각했습니다만 이번경우에는 약간 걱정스럽기도 했습니다. 실제 포스팅 되어있는 글들을 보아하니 아무말도 할 수가 없더군요.

 무슨 블로그일까요? 일본 아이돌의 수영복 동영상이 짤막하게 올려져 있는 블로그? 여성의류를 파는 사이트에서 홍보용으로 만든 옷사진이 올려진 블로그? 성형 전후와 견적을 낼때는 전화상담 해달라고 하는 블로그? 뭐.. 이외에도 무수한 부류의 블로그들이 많지만 오늘 제가 클릭한 블로그는 이런것과 상당히 틀린것이였습니다.

 거대신문사와 몇몇 미디어들이 현 지도자에 대한 용비어천가와 현 정책에 대한 찬양을 늘어놓는 것은 사실 어제 오늘의 일이 아니지요. 반해서, 지금 사회에서 나오는 크고 작은 많은 이견들에 대해 그리 관대하지 않은점도 사실입니다. 매일 많은 사람들에게 자신들의 정치적인 의견에 대해 피력하지요. (비교적 많은 것이 문제이지만...) 그들이 쓴 칼럼이나 사설은 '이성'적으로 보았을때, 가타부타할 문제가 아닌것을 억지로 주장하려다보니 굉장히 비약적인 것이나 성급하게 일반화 시키는 것이 적지않습니다. 더군다나 신문지상에 보여지지 않는 그들의 언행이나 행동들은 과연 이 글들이 하나의 의견으로 받아들여질까도 의심스럽지요.

 '좌경용공세력', '친북좌파', '빨갱이', '폭도', '정부전복' 과 같은 단어들은 누가 만들어낸 것일까요? 단어들의 탄생시점에서의 국내 상황을 잠깐만 생각해 보아도 알 수 있는것들입니다. 불행하게도 이런 단어들을 거의 해마다 들어온건 적시적소에 언급하는 많은 정치인들과 앞서 말한 거대신문사들이였습니다. 국민들에게 왼쪽과 오른쪽의 의미를 설명하기 보다는 아마 그쪽이 더 효과적이고 빨랐을겁니다. 그리고 의외로 많은 국민들이 이런 간단하고 없어져야하고 말도 안되는 단어에 현혹되는것 같습니다. 사회의 새로운 불만은 다른 나라에서 온것도 아니고 누구 한사람의 문제도 아닌데도요. 그리고 확실한건 그런 불만과 볼멘 목소리가 사회적 약자를 위한것, 계층간의 거리를 조금이라도 좁히기 위한것, 부와 권력의 재분배에 대한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적어도 이런 주장들과 노력은 (가끔 떼쓰는 사람도 있지만) 나라를 걱정하는거 아닙니까? (하지만 열심히 앞서 언급한 단어를 필요하면 사용하시는 분들이 '우리도 그런 점에서 노력하고 있다' 라고 말씀하시면 별 할말이 없습니다만... 제발 선거철에는 자제하시길)

 이야기가 옆으로 샜네요. (다시 그분들의 블로그 이야기로 돌아가면) 그 어떤 의견도 저는 존중하지만, 그들의 블로그는 존중할 수가 없네요. 대한민국은 민주주의 국가이고, 민주주의란? 다양성을 존중하고 비판에 대해 받아들이는것 아닙니까? 더 나아가, 새로운 방향과 질서에 대해 의견을 조율하고 거기에 동의하는것. 바로 그것입니다. 하지만 몇 시간전에 보았던 블로그들에서는 민주주의 시민이라고는 생각하기 어렵더군요. 그 분들이 인용했던 그 단어들은 이제 어디에서도 사용하기가 힘듭니다. 적어도 평범한 시민들 사이에서는.

 그분들에게 하나 말씀드리고 싶은게 있다면 딱 하나 '앞으로 바뀌게 될 세상에 무임승차할 생각은 하지마라' 입니다. 미안한 말이지만, 그들이 원하는 체제와 정책은 그들에게 아무런 혜택도 주지 못 할겁니다. 지금도 마찬가지겠지만. 그리고 마지막으로, 우리가 사는 지금의 민주주의가 어떤 일을 겪었는지 찬찬히 읽어보길 바랍니다.

이상 뻘글입니다. 주절주절.
 ------------------------------------------------

여담이지만...

-  제가 초대장을 나눠드린 분들 중에서 (어떤모습이든) 극렬한(?) 분들은 안계셔서 다행입니다. 개설하시고 아무 활동도 안하시는 분들이 계셨는데... 차라리 아무 내용이 없는게 낫다고 느낄 정도입니다.

-  그분들 블로그에는 '좌'와 '우'로 나누어진 블로그 링크들이 있더군요. 링크중에 '좌'로 나뉘어져 링크되신 분들이 그 사실을 알면 얼마나 기가찰까...

- 그 블로그에서는 열띤 논쟁(?)을 아무것도 볼 수가 없었습니다. 당연한거... ㅎㅎ

- 그리고.. 이 글을 쓴게 약간 열받아서 쓴것도 있습니다. 촛불집회에 간 사람을 '좀비'로 매도하는데... 열받데요... 그리고 난 갔다왔단 말이야~ :-( (새벽엔 약~간 얼굴이 좀비같았지만)

 - 점점 '좋은' 블로그에 대한 기준이 생겨납니다. 뿌듯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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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도의 길 from nooegoch 2008/08/21 22:03 x

nooe, 2008.8.21 Thanks to Roy Lichtenstein <Happy Tears>
BlogIcon 강철지크  2008/08/21 04:44  p x r

저도 좌로 나뉠 확률이 높을 것 같네요....

BlogIcon Drifter  2008/08/21 10:06  p x

그런가요...

저는 아직 좌, 우에 대한 생각이 틀려서 그런가..

사실 어느쪽도 쉽게 얘기하기 어려운거 같아요.

BlogIcon 정기  2008/08/22 16:10  p x r

저는 최근에 나라가 너무나 우편향적으로 간다는 느낌에 (사실 오른쪽이라고 말하기가 참 애매하긴 하지만...)
좌쪽의 생각들에 관심이 가더라구요.. 책을 좀 읽어보고 싶은데 여유가 안생기네요...
이래저래 생각이 많아지는 시절입니다.. ㅡ.ㅡ;;

BlogIcon Drifter  2008/08/23 02:31  p x

사실 어느쪽도 좋아하지는 않습니다만...

제일 좋아하지 않는 사람은..

그걸 나누는 사람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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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오래된 기억

2008/08/17 18:33  낙서 | 극장, 기억, 다크나이트, 단관, 배트맨, 재도전
 그날 아버지는 약간 보풀이 일어나는 회색 정장을, 어머니는 곤색의 달라붙는 정장을 입었습니다. 저는 희미하지만 청바지에 멜빵을 하고, 동생은 분홍색 원피스를 입고 있었습니다. 우리 가족은 자가용이 없었기 때문에 시내까지 걸어갔습니다. 아버지는 2교대의 일이 꼭 9시에 끝났지만 왜인지는 몰라도 그날은 아버지가 일찍 나왔습니다. 지금은 시내가 많이 한산해졌지만 예전엔 내가 살던 도시에서는 가장 번화한 곳이였습니다. 저녁을 먹기 위해 간곳은 시내에서 가장 번화한 사거리가 보이는 레스토랑 이였습니다.

 처음엔 내가 메뉴판을 보고 신중히 결정을 해도 (웬지 비싼걸 시키면 다신 안올것 같았음) 어머니의 의견에 따라 먹었습니다. 희미하게 식탁이나 접시같은건 기억이 나지만 가물가물하니 잘 모르겠습니다.

 지금은 고층의 멀티플렉스로 바뀌었지만 옛날엔 단관 극장이였던 중앙극장을 갔습니다. 영화는 정확히 기억나지는 않지만 인디아나 존스였습니다. 확실한건 마지막 씬에서 해리슨 포드가 보이지 않는 다리를 건너는 장면이였던가.. 기억이 납니다. 아주 앞쪽에 앉아서 보았습니다. 그리고 그 영화의 기억보다 옆에서 잠을 자던 동생과 담배냄새, 오징어냄새가 기억이 나네요. 하하.

 영화가 끝나면 시계탑이 있었던 사거리를 지나서 걸어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는 국민학교가 있었고 건너편 또 다른 국민학교앞의 거리에는 조립식 장난감을 파는 가게도 있었습니다. 아버지는 꼭 밖에서 외식을 하고 돌아올때 나에게 조그마한 장난감을 사주었습니다. 대게, 2차대전의 무기이거나 건담이였습니다. (저 기억력 킹왕짱이지 않습니까? ㅎㅎ;;)

 

 오랜만에 집에 들렀을때, 나는 아버지와 영화를 봐야겠다 마음을 먹고 영화 시간표까지 알아두었습니다. 그리고 주말 한 낮 아버지가 방에서 TV를 보고 계시길래, 이때다! 싶어 말을 건넸지요... '아부지, 영화보로 갈래예? 요새 영화 재밌는거 많이 하던데..'

 (얼굴도 안 쳐다보시고) '무슨 영화?' '배트맨이요' '배트맨? 그거 알라들 영화 아이가? 치아라' '아닌데예.. 좀 괜찮아 비든데...' '다른거는?' '(음.. 준비안했는데) 잘 모르겠는데예...' '알아봐라'

 다시 검색하고 나서 방에 가보니 주무시고 계시더군요. 에흥.

 다크나이트라고 하면 아버지가 못 알아들으실거 같고... 배트맨이라고 하니 이렇게 되고... 이거 아이들 영화는 아닌데... 한번 더 시도를 해봐야겠습니다. 그 옛날 이야기도 다시 하고 싶고요. 하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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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ogIcon 정기  2008/08/17 23:27  p x r

기억력 킹왕짱이십니다요!! ^^
전 아버지랑 영화보러 갔던적이 언제인지 생각도 잘 안나네요..
제가 살던 곳은 영화라는걸 쉽게 접할 수 있는 곳이 아니라서;;; 그래서 그런지 지금도 영화관이 어색하고 잘 안가게 되네요;
여전히 글 재밌습니다.~ ^^

BlogIcon Drifter  2008/08/18 00:41  p x

정말요... 기억이 몇개 나는데

외할머니에 대한 기억과 예전 시골에 살던 기억을 이야기하면 집안 어르신들이 깜짝 놀라십니다. ㅎ

요새는 일주일전에 했던것도 잘 기억을 못하는데

이건 정말 신기해요. ㅎ

BlogIcon 강철지크  2008/08/21 04:46  p x r

배트맨의 추억이라... 저는 그냥 극장 간판만 기억이 나네요.
심형래씨 작품 한두개 말고는 극장엘 못가서 지금은 밥먹듯이 영화를 보러 다니고 있지만 그땐 참 한번 가기가 힘들었죠...

BlogIcon Drifter  2008/08/21 10:04  p x

저도 배트맨은 극장에서 본 기억이.... (봤었나??)

그때 기억은 참 이쁜것들이어서 않잊혀지네요.

써니  2008/08/23 20:21  p x r

아름다운 글이네요.
아주 아름다운...
상상할 수 없는 일들이 벌어지고
지금은 나아졌지요.
요즘엔 마네킹에 옷을 갈아 입히는 일과 매장 디스플레이를 하고 있어요.
온 정열을 거기다 쏟고 있어요.

BlogIcon Drifter  2008/08/24 18:36  p x

나아졌다니.. 다행입니다..

지금 하고 계신일도 잘 마무리되기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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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0804 ~ 080808

2008/08/11 21:24  낙서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저질 체력과 말랑말랑한 엉덩이, 사타구니를 시험한 기간

 (리눅스에서는 사진을 리사이징 할려면 어떻게 해야하는지 모르겠네요.)

 다행히 아무런 사고 없이 갔다와서 다행입니다.

 물도 맑고 좋네요.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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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자전거 일주 from kay'z 2008/08/12 01:19 x

잘 다녀 왔습니다.보너스 컷sudo apt-get install imagemagickmkdir scaledfor f in `ls *.jpg`; do echo $f; convert -scale 1024x768 $f scaled/$f; done
BlogIcon kay  2008/08/12 01:26  p x r

sudo apt-get install imagemagick
mkdir scaled
for f in `ls *.jpg`; do echo $f; convert -scale 1024x768 $f scaled/$f; done
thank -to kay

BlogIcon Drifter  2008/08/12 03:34  p x

이미 윈도우에서 해버렸어요...;;

BlogIcon 정기  2008/08/12 11:52  p x r

드디어 다녀 오셨군요~
파란 하늘, 푸른 바다... 너무 멋집니다. 우리나라에서도 저런 색상을 볼 수 있다니 ㅎㅎ
저도 한번 다녀와보고 싶네요.. ^^

BlogIcon Drifter  2008/08/12 16:06  p x

말과 사진으로는 표현할 수 없는 시간이였습니다.

BlogIcon wertherche  2008/08/12 16:45  p x

여행하는 동안 좀 짜증나 보이던데.....

BlogIcon Drifter  2008/08/12 18:30  p x

그러니까요 제말이 ㅋㅋㅋ

말과 사진으로는 표현이 안됨 ㅋㅋㅋㅋ

데굴데굴''~  2008/08/15 12:48  p x r

우와 ☆

너무이뻐요! 가슴뛴다막ㅋㅋ
콩닥콩닥ㅋㅋㅋ

BlogIcon Drifter  2008/08/17 18:35  p x

뭐? 누가 이쁘다고?

아잉~

BlogIcon Dangson  2008/08/18 09:49  p x r

제주인가요? 저도 자전거 여행을 한 번 해보고 싶은데.... 부럽습니다.
어떤 리눅스를 사용하고 계신지 모르겠습니다만,,, Ubuntu에서는 기본 이미지 뷰어중에 리사이징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 있습니다. 현재 리눅스환경이 아니라서 명쾌하게 알려드리지못해 송구스럽습니다.

BlogIcon Drifter  2008/08/18 12:18  p x

F-spot 포토 매니저
김프 이미지 에디터
gThumb 이미지 뷰어

가 있는데요...

김프는 되긴 하는데... 엄청난 노가다를 해야 되던데요.. ㅎ

방문 감사합니다. :-)

BlogIcon 강철지크  2008/08/21 04:47  p x r

저질체력이라 하시면서 정말... 고급체력의 소유자이신듯;;;

BlogIcon Drifter  2008/08/21 10:02  p x

음... 그렇게 되나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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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글 하나

2008/08/09 12:32  일상

양구거가 안자에게 말하였다.
 "저는 죽을때까지 하여도 선생에게 미칠 수 없을 것 같습니다"
그러자 안자가 이렇게 말하였다.
" 제가 듣건대 행동으로 하는 자는 늘상 성취하는 것이 있게 마련이고, 걷는 자는 끝내 목적지에 닿게 마련이라 하였습니다. 저라고 해서 다른 사람과 특이한 점이 있는 것은 아닙니다. 항상 움직여 포기하는 일이 없고, 항상 실행하면서 쉬지 않을 뿐이지요, 어찌 미치지 못한단 말입니까?"



-안자 춘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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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ogIcon wertherche  2008/08/10 13:29  p x r

야구보고 술이나 먹자 ㅋㅋ

BlogIcon Drifter  2008/08/10 15:55  p 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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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비~

2008/07/30 20:10  일상
마지막 여행이 되지 않기를 바라면서...


원글은 출처를 몰라서 삭제함...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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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ogIcon 정기  2008/07/31 13:17  p x r

오홋. 제주도 자전거여행 준비중이신가보군요 ~
저도 꼭 한번 해보고 싶은 거였는데 시간이 잘 나지 않네요 ㅡ.ㅡ;;
대학생땐 일주일정도 동해안 자전거 여행은 간적이 있었는데 저질 체력이라 무지 힘들었던 기억이 ㅎㅎ
그래도 해변도로 달릴때는 기분이 정말 좋더군요 ^^
여행기가 벌써부터 기대됩니다. ^^

BlogIcon Drifter  2008/08/01 09:23  p x

이래저래 준비할 것이 많네요... -_-

혼자가는게 아니라서 그나마 다행입니다.

BlogIcon 세계의 고래  2008/08/03 18:11  p x r

자전거 여행 멋져요~!! 저는 지금에서야 자전거 배우고 있어요~ㅋㅋ
대학교 가면 다녀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어요~ 저도 여행기 기대되요-//-
드리프터님 좀 늦었지만 링크 신고하고 갈게요~!

BlogIcon Drifter  2008/08/07 23:49  p x

이제 막 계획했던 여행을 끝냈습니다.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재미(?) 있었구요

힘들지도 않았어요.

저도 굉장히 오랜만에 자전거를 탔었는데

금방 적응 되던데요 ㅎ

BlogIcon sunny in ny  2008/08/03 19:33  p x r

어제 타이어에 바람을 빵빵하게 넣었는데 지금 나가볼래요.
좀 이른가 하고 내다보니 부지런한 사람들이랑 새들이랑 벌써 움직이네요.
드리프터, 화이팅!
간만이예요.
한번도 자전거가 위험하다고 생각한 적이 없는데 요 며칠 갑자기 그런 생각이 들더군요.
두주 전에, 아는 이가 벼락에 맞아서 집을 다 잃어버렸거든요.
저도 조심할테니 드리프터님도 조심 하세요.

BlogIcon Drifter  2008/08/07 23:52  p x

다행히 아무 사고없이 잘 다녀왔습니다.

사진은 wertherche님의 블로그에서 보실 수 있을겁니다.

같이 갔었거든요 ㅋㅋㅋ

BlogIcon wertherche  2008/08/10 16:40  p x

함부로 떠 맡기지 말라구 -_-;
사진을 그리 많이 올리진 않을 생각인데...

BlogIcon wertherche  2008/08/10 16:41  p x r

이거 본인이 적은거 맞냐?
내용이 조금 긁어온 듯한 분위기네 ㅋㅋ
출처정도는 적어주라구 엉~

BlogIcon Drifter  2008/08/11 00:43  p x

지워야겠네요

출처 모름

BlogIcon kay  2008/08/10 21:05  p x r

> 비싸다고 안보고 그러시거나...
> 나중에 그걸 보거나 먹으려고하면 돈이 갑절로 들겁니다.

역시 그랬어야 하는건데...
하지만 그렇게 하지 않았어도 그렇게 덜쓴게 아니라는..?

BlogIcon Drifter  2008/08/11 00:44  p x

근데 정말 저렇게 했으면

몇곱절 들어갔을텐데 ㅋㅋㅋ

BlogIcon wertherche  2008/08/11 10:42  p x

그래 생각보다 출혈이 너무 컸던거 같다 -_-;
근데 돈 쓴거 적어둔거 잊어 먹었네
이참에 그냥 없었던일로?
제주도의 추억은 안드로메다로...
진실은 저 너머에

BlogIcon kay  2008/08/11 18:44  p x

걱정 마시게.. X-File은 내가 가지고 있다네^^
내생각은 조금 다른데, 이미 많이 들어갔으므로 몇곱절까지는 안될것 같아.
만약에 우리가 못가본 곳을 다시 가보려고 한다고하면
언제쯤 다시 갈수 있을까.. 과연 돈이 덜들까..

BlogIcon Drifter  2008/08/11 12:59  p x

캬...

이름   비밀번호   홈페이지   비밀글


080730

2008/07/30 14:47  낙서
1.

 9월 OPIc 시험준비로 스크립트를 간단하게 작성하고, 예상 질문에 대해 답변할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토익 시험도 매달 볼 것이기 때문에 하루에 어느정도는 수준 유지를 위해 해주고 있고요. 이리저리 방황하고 찾아다니다가 문득 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과연 영어란? 언어란 무엇인가에 대해서 입니다. 여기는 한국이니 영어에 대해서만 이야기하면 될 것 같습니다. (물론 제가 딱히 구사하는 외국어는 없습니다만) 일단 제가 느끼는 한국에 대한 사회적인 정의(?)를 내리고 시작하겠습니다.

 여길 모르시는 분이라면 간단하게 중남미 국가를 생각하시면 될겁니다. 딱히 어디를 콕 집을 필요도 없습니다. 지배라는 관점에서는 확실합니다. 더 확실하게 맞아떨어지고 슬픈건, 계급의식이라는 것이 거의 없다는 것이겠지요. 이제 제가 이야기하려는 그 '영어'에 대해서 설명하겠습니다. 한국을 쥐고 비틀고 흔드는 나라는 한국의 국민들에게 분노의 대상이 되기도 하지만 동경의 대상이 되기도 하지요. 그리고 확실히 한국을 지배하는 사람들에게 미국과 미국이 사용하는 언어는 그야말로 자본입니다. 그런 이유로 영어라는 언어를 구사한다는 것은 굉장한 능력인겁니다. 무엇을 위해서? 바로 돈과 계급과 같은 것이지요. 물론 저도 예외는 아닙니다.

 예전에 이런말을 들은적이 있습니다. 죽어서 염라대왕 앞에가면 토익점수를 보여주랍니다. 토익점수가 합격점이면 천당이고 안되면 어쩔수 없이 지옥이라는 이야기를 들었던 기억이 납니다. 물론 현실을 풍자한 말이겠지만, 적어도 20대중 4/5에게는 그 말이 농담이 아닐 수 있습니다. 4/5는 누구라서요? 그리고 나머지 1/5는 누구라서요? 4/5는 그 많고많은 '대학생과 대졸자'이고 나머지는 대학이 아닌 다른 방법을 찾는 사람들일 겁니다. 또 말씀드리지만 저도 마찬가지입니다. 부지기수의 대학교 졸업장(이 마저도 계급이 존재하지만)을 받는데 열심입니다.

 오늘 영어공부는 재미있었습니다. 물론 테스트를 위한 것이지만요. 슬픕니다.

2.

몇일전 교회에 갔습니다. 제가 고등학교 2학년때 가본 이후로 처음이였습니다. 거의 8년만이네요. 그곳은 외국인 노동자 상담센터였습니다.이번에 간것은 봉사활동과 앞으로의 일정을 때문이였습니다. 이번에 할 봉사활동이라고 해봐야 몇일간 그들의 여름휴가에 맞추어 자리를 마련하는 것입니다. 많은 사람이 온다더군요. 주로 동남아권 국가와 중국, 인도 그리고 동유럽에서 온 사람들 말입니다.

 전 그들에 대해서 잘 알지 못합니다. 실상 잘 안다고 해도 뉴스나 티비에서 보았던 가슴아픈 일이나, 피끓게 하는 외국인 노동자 범죄에 대한것 뿐이지요. 사실 이제 뉴스나 신문으로 어떤것을 판단한다는 것은 우스운 소리입니다만...

 소위 교육이라는 것을 받았습니다. 이 센터에서는 이때까지 무슨일을 해왔는가? 어떠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가? 현재 주위의 실상은 어떠한가? 에 대해서 들었습니다. 교회 목사가 아주 잘 설명을 해주었습니다. 확실하게 도움이 된건 없었습니다. 그런데 아주 잘 설명을 했다니... 다름이 아니라 아주 재밌게 설명을 해주었다는 겁니다. 확실히 제가 듣기로는 그들이 그말을 들었을때 기분나쁠지 모르는 발언이 있었습니다. 물론 아무도 없었으니 다행입니다만 그것보다 그 말을 듣고 낄낄거리는 사람들이 더 기분상하더군요.

 어제 오늘의 일이겠습니까. 차별에 대해서는 확실한 사회에서 이정도는 웃어넘길 일이라고 하시겠지만 저는 아닙니다. 단지 그 사람이 웃었다는 이유만으로 단정지은건 아닙니다. 그냥 확인했다는 거지요.

 계단에서 담배를 한대 피우고 있을때, 이방인이 와서 어눌한 한국어로 '안녕하세요'라고 인사했습니다. 저도 웃으면서 목례를 하고 간단한 대화를 나누려는데 일행이 가자고 하니 어쩔 수 없이 내려왔지요. 다음에 이런 이야기를 해주어야겠습니다. 왜 한국인이 이토록 '유색' 이방인에게 높은 잣대를 들이미는가에 대해서 말입니다.

 돌아오는길에 같이 봉사활동을 할 사람들끼리 일면식을 했습니다. 창문 밖을 바라보고 있는 그들의 표정과 오리엔테이션이 끝나고 돌아가는 우리의 표정이 틀림에 약간은 슬펐습니다. 전 이번 기회를 돈주고 산것이기 때문일지도 모르겠습니다.

3.

 일전 집에 볼일이 있어 내려갔습니다. 올해초에 우리 가족은 시내에서 꽤 떨어진 시골로 이사를 했습니다. 집 뒷편에는 마당도 있고, 집 자체도 굉장히(?) 넓어서 일단 우리집 개가 제일 좋아할만한 집입니다. 저도 좋구요. 그걸 빼면 제 동생이 같은 도시에 있음에도 불구하고 거의 집에 못들어온다는 것과 아버지의 출근시간이 앞당겨진것 그리고 버스터미널에서 내려 버스를 한시간 남짓 더 타야하는것 외에는 불편한 것도 없습니다.

 제방(이젠 누구누구 방이라는 것도 없음)에 가보니 옛날 재밌게 읽었던 책들이 책장에 그대로 꽂혀 있었습니다. 하나하나씩 열어봤습니다. 그리스 인 조르바, 개선문, 양철북, 호밀밭의 파수꾼, 위대한 개츠비 등등 집에 쭈욱 있으면 심심하지는 않겠다 싶어 아무거나 꺼내 천천히 읽었습니다. 정말 좋았습니다.

 이번에 구입한 책도 가져갔는데 그건 차에서 이미 다 읽어버렸습니다. 이전 포스트에 있던 '우아하고 감상적인 일본야구' 였는데... 참... 얼마 읽어본 책도 많이 없는데 그중 가장 황당한 책이였습니다. 솔직히 이 책을 세번 읽었습니다. 천천히. 아무리 읽고 생각해봐도 도저히 이해가 안되는 책입니다.

 만약 누가 이 책을 읽어봐야겠다고 말하면, 책 내용을 죄다 이야기 해줄겁니다. 그래도 상관없을 책입니다. 제가 완전 미친놈처럼 말도 안되는 이야기만 떠들어댄다고 할텐데요. 읽어보면 알겁니다.

 책 이야기는 접어두고, 가족에게 생긴 큰 변화는 저에게도 영향이 많습니다. 이제 연락은 저의 몫이고 크고 작은 문제나 그런것도 저의 의견이 커졌습니다. 덕분에 집에 무슨 일이라도 생기면 내색을 하지않고 참기가 아주 힘이 듭니다. 동생이나 어머니가 이런저런 일로 연락이 오면 잘 타이르고 구슬러도 막상 얼굴을 마주 대하지 않으니 이거 말을 하는데 맛이 안생긴달까... 걱정도 많이 되고...

 매일 생각합니다. 누군들 안그렇겠냐만은 저에겐 가족이 제일 소중하지요. 이런데서 오는 스트레스는 백번 환영합니다. 조금이라도 대화를 더 해 볼수 있을테니깐요. 아직 가족 구성원에 대해서 모르는게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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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ogIcon sunny in ny  2008/08/03 19:41  p x r

성숙하고 있는 당신에게 한표 던집니다.
근사한 아니, 뭐라 표현할 수 없어도, 가슴을 녹여주는 글이네요.
아니, 당신의 마음이네요.

BlogIcon Drifter  2008/08/07 23:48  p x

오랜만이에요

어떻게 지내요?